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는 지난 14일 16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경북 15개교 고등학생 253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 김천신문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이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에서는 지난 한 달간 경북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별 협의회 예선대회를 치렀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159명의 학생과, 학교 자체 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 94명을 포함해 총 253명이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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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신방지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와 퀴즈앱,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에 봉화고 황혜선 학생이, 우수상에 포항중앙고 서동준, 봉화고 명정은, 대가야고 조인빈, 대창고 이민규 학생이, 장려상에 함창고 구나현 학생 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미향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통일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평화시대를 이끌어갈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여 통일된 그날, 세계 열강들과 어깨를 겨루며 멋진 역사를 만들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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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5명은 오는 7월 30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하여 국내외 청소년들과 지혜를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