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행정복지센터 직원 8여명과 건설도시과 직원 10명은 17일(금)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도움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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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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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대덕면 중산리 소재의 800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줄기자르기 및 비닐벗기기·양파모으기 등의 작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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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농가는 “농번기만 되면 인력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일손돕기에 많은 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되었고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종기 대덕면장은 “장기간 가뭄으로 고난이 깊었을텐데 이렇게라도 도와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대덕면 농업인이 행복해야 대덕면민 모두가 행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파작업이 끝낸 면직원들과 건설도시과는 ‘대덕 양파 킹정!’이라는 신조어로 농가에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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