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환경동아리 ‘에코리더’와 함께 교내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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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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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신초 환경동아리 ‘에코리더’는 3학년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고자 결성됐다. 이번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플라스틱 사용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느낀 점을 학교 학생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생각해 보고, 폐박스를 활용한 포스터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포스터를 들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내용들을 구호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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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을 시킬 때 일회용품 시키지 않기, 포장 안 한 상품 구매하기(제로웨이스트 상품), 물과 전기를 절약하기,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투명 플라스틱을 분리배출 하는 방법 등을 캠페인 포스터에 담았다. 교내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학교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사거리 같이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곳에 가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싶어요”등의 소감을 밝혔다. 김천동신초 환경동아리는 앞으로도 쓰레기 줄이기 콘테스트, 제로웨이스트 상품 만들기, 지속가능발전을 이해하고 기후행동 실천하기 등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해나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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