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존중・협력으로 미소 짓는 행복학교,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원장 박재일)은 지난 16일 아나바다 알뜰 시장놀이를 유치원 내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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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야채・과일, 장난감, 생필품, 세계과자 등 다양한 가게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이 되어보았다. 유아들은 사고 싶은 물건의 가격표를 보고 자신이 가진 쿠폰의 금액과 맞추어 교환하며 재화와 화폐를 거래해보았다. 유아들은 “내가 집에서 가져온 장난감을 다른 친구가 사서 기분이 좋았어요.”, “사고 싶은 물건은 많은데 쿠폰이 모자라서 아쉬웠어요.”라고 말하였다. 시장놀이를 통해 ‘아나바다’운동을 직접 경험해보았고, 합리적 소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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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이번 알뜰 시장놀이를 통해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과 나누어 쓰면 다양한 재화가 절약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또한 세계과자가게에서 유아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과자를 만날 수 있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자를 통해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박재일 원장은 “유아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교환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유아들이 교환의 개념을 배우고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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