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4 20:40: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위량 행복 이웃 장터

아나바다 운동으로 나눔꽃이 피어나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2일
위량초등학교는 6월 21일 교내 강당에서 1학기 주제중심통합교육과정의 프로젝트학습으로 ‘위량 행복 이웃 장터’를 열었다.

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전교생 45명, 유치원 원아 7명, 전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였는데,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쿠폰을 지급 받고 다른 사람이 가져 온 물건 중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찾아 쿠폰을 주고 구입하는 아나바다 운동이었다. 학년별 다양한 교과활동을 통한 진로·인성교육 신장에 목적을 두며, 경제교육도 더불어 이루어졌다.

저학년군은 국어, 수학, 통합교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화폐의 쓰임과 중요성, 시장놀이, 우리 주변 직업 탐색, 질서 지키기, 쓰레기 재활용 등에 대해 체험위주의 학습이 이루어졌고, 고학년군은 사회, 도덕, 수학, 미술,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 경제 성장의 변화에 대한 이해, 장터 광고문 만들고 홍보하기, 장터 간판 만들기, 직업 체험(장터 물건 정리 및 진열, 판매) 등에 대해 교육과정 속에 산재된 학습활동을 유목화하고 재구성하여 이웃들과 함께하는 학생활동중심 진로·인성프로젝트인 ‘위량 행복 이웃장터’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웃장터 개장 당일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며 경제관을 확립할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을 개척하는 자기관리역량이 함양할 수 있었다.

1학년 장○○학생은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을 이웃 장터를 통해서 구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고 4학년 전○○학생은 이웃 장터를 통해 좋은 추억을 남겨서 좋았고, 건전한 소비생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 학습의 교육활동을 통해서 나눔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인성교육, 내가 쓰던 물품이 다른 사람에게 재활용될 수 있는 환경교육, 물품의 가치에 따라 쿠폰을 지급받아 물건을 사보는 경제교육, 여러 형태의 직업에 대한 탐색과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진로교육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특색 교육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기를 기대한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6월 2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화합의 불꽃 타오르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대한 개막”..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감천면 천진사, 경북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에서 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축제현장 이모저모..
“웃음이 보약”… 개령면 동부1리 마을회관..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제63회 경북도민체전 방문객을 위한 문화관광시설 운영일 변경 추진..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0,765
오늘 방문자 수 : 36,270
총 방문자 수 : 98,3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