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초등학교는 독서교육의 진흥을 위해 학교 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새 책 전시회 및 다대출자 뽑기 놀이를 실시하였다.
김천중앙초등학교에는 어깨동무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는데, 금년에 새로 구입한 도서 600여종을 홍보하기 위하여 일주일간(6월 7일 ~ 6월 10일) 새 책 전시회를 실시하였다. 새 책 전시회는 학급별로 방문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탐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6학년 김규빈 학생은 “깨끗한 새 책이 많아져서 좋고 대출하고 싶은 책들이 많아서 도서관에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대출자에게는 뽑기 기회를 제공(월 2회 실시)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하였는데 도서관 담당자인 교사 이현지는 “‘뽑기’라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도서관에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는데, 과열되지 않도록 대출 추이를 살펴보며 놀이 참여의 기준을 조절하고 있다. 도서관이라는 장소에 쉽게 가까워지도록 하려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간 것 같다.”고 했다.
박재일 교장은 “전자기기의 발달로 많은 학생들의 독서량이 줄어드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기에 학교 내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독서습관을 신장하기 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천중앙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하여 앞으로도 도서관 활성화에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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