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존중・협력으로 미소 짓는 행복학교,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원장 박재일)은 지난 22일 찾아오는 다문화 수업을 유치원 내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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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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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다문화 수업을 하기 전 유아들은‘베트남’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유아들에게 베트남 국기를 보여주자 본 적이 있다고 말하며 유아들은 베트남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유아들은 베트남 국기, 국화, 전통의상, 음식 등 베트남 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베트남 전통의상과 모자를 써보기도 하였다. 또 유아들은 “월남쌈 좋아하는데 베트남 음식이라는 건 몰랐어요.”, “베트남 옷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빨리 입어보고 싶었어요”라며 베트남의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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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문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서로 다른 나라 사람들의 모습과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유아들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베트남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베트남은 낯설기만 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박재일 원장선생님께서는 “유아들이 다문화 수업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유아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지구촌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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