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6월 28일 면민과 대항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복전리 꽃길 조성의 일환으로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하였다.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원 30여명이 이른 새벽부터 복전리 548-48번지에 모여 미니 해바라기 씨앗과 키 큰 해바라기 씨앗 각각 3kg를 파종하였다. 이날 파종한 해바라기 씨앗은 9~10월경에 개화할 예정이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해바라기 파종에서 그치지 않고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등 대항면 주요 관광명소의 초입길인 복전리에 앞으로 더 많은 꽃심기를 할 예정이다. 더욱 아름답고 꽃향기 가득한 대항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참석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평소에 심는 자그마한 꽃이 아닌 눈에 띄는 해바라기를 파종하여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기대된다. 빨리 개화하여 해바라기가 주는 행복함이 면민 및 관광객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대항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면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