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어린이집, 어모면행정복지센터 견학

어모면 소재 제일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40명과 교사 6명이 지난 30일 김천시 어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 김천신문

제일어린이집 6세 초록반 19명과 7세 파랑반 21명 아이들은 자기가 사용한 폐건전지를 모아 직접 고사리 같은 손에 들고 어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으며, 폐자원이 새로운 자원으로 교환되는 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행정복지센터 구석구석을 견학했다.

제일어린이집 임은정 원장은 “우리 동네에 어떤 관공서가 있고,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견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바쁜 업무 중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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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행정복지센터 조용화 면장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며, “이번 기회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자원 재활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면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줘서 반갑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폐건전지 수거·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을 예방과 금속자원을 회수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폐건전지교환사업을 실시하여 폐건전지 20개를 모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