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은 김천·구미·상주·성주 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경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4~6월 석달간 반려식물 심기 나눔의숲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유아대상 나눔의숲 캠페인은 탄소중립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재활용 화분을 활용한 원예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또한 숲체험‧교육사업(복권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의 지원금을 활용해 벽오지에 위치한 김천치유의숲의 산림복지서비스 수혜를 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직원이 해당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마련됐다. 사업에서 제공된 주요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흔히 나오는 재활용품(아이스컵, 배달 용기 등)을 직접 꾸며 다육식물 옮겨 심어봄으로써, 다양한 촉감을 자극시키고, 식물을 기르며 책임감을 키우는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로 자연친화적인 사고를 함양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
 |
|
ⓒ 김천신문 |
|
김천치유의숲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유아 2,034명을 대상으로 총 19회에 걸쳐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박창은 국립김천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탄소중립에 한걸음 다가가 ESG 경영도 실현하고 치유의숲 방문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이 산림복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정책 방향과 연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