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지난 5일 2022학년도 어린이 재난안전 모의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어린이 재난안전 모의대피 훈련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대룡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학생 자기 주도적 훈련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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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련은 4월 19일부터 총 4주간 운영 되었으며 학생 스스로 기획, 실행하는 자기 주도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4학년 비상대책반은 1주차 ‘재난 이해 교육’, 2주차 ‘학교 대피 안전지도 제작’, 3주차 ‘역할 체험팀 구성 및 매뉴얼 작성’, 4주차에 스스로 설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모의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상황전파팀’, ‘현장대응팀’, ‘의료지원팀’, ‘대피유도팀’으로 역할을 나누었으며, 각자의 임무에 따라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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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기 등의 장비를 통해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소화기와 소방차 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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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재난안전 모의대피 훈련에 참여한 4학년 전모 학생은 “연기도 나고, 소방차 구급차도 있어서 실제 상황처럼 실감이 났고, 앞으로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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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교장은 “소방서, 안실련과 함께 진행한 모의대피훈련을 통해 우리 대룡초 학생들이 앞으로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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