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이 공동 주관하는 융복합 인턴십 프로그램이 국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졸업을 앞둔 예비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6일간 진행됐다.
ⓒ 김천신문
융복합 인턴십 프로그램은 교내의 안전한 모의 실습환경을 활용한 간호 시뮬레이션 실습과 병원 현장의 맞춤형 실습을 융합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병원 현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현장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발·추진됐다.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으로 현장경험의 기회가 축소된 간호학과 재학생과 졸업을 앞둔 예비간호사들에게 본 인턴십 프로그램의 운영은 다각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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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프로그램을 이끈 두 기관의 공동·합의체적인 노력은 본교의 취업률 향상은 물론이고 구미차병원의 신규 간호사 입사율과 이직률 감소라는 주요한 결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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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백경화)는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과의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간호실습교육의 질적 향상, 새로운 지식과 정보교환 및 전문인력이나 장비와 같은 교육인프라 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 속에서 산학 간 발전을 공동으로 견인해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