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백옥동 241-5번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7시부터 회원들이 함께 모여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부지를 정비한 후 컨테이너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23년간 방치되어 유리, 고철 등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과 무성하게 자라난 잡풀을 정리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했다. 설치한 컨테이너는 새마을협의회에서 각종 폐자원을 수거하여 재활용 자원 수집 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도희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박명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작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롭게 설치한 재활용창고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생명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여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에 시간을 내어 대곡동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Happy together 김천 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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