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단설 김천유치원(원장 장옥남)은 지난 6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원내 물놀이 체험의 날로 정해 유치원 앞뜰에서 원아 전체 92명이 원내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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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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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체험의 날이 되기 전부터 유아들은 “빨리 물놀이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물놀이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마침내 물놀이 체험의 날이 되자 물놀이를 실시하기에 앞서 각 반 교실에서 유아들이 여름철에 반드시 알아야 할 물놀이 약속과 안전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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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운동을 한 뒤 물놀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풀장으로 들어갔다. 잠수부가 되어 잠수하는 것처럼 움직이는 유아, 슬라이드에 올라가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유아, 탱탱볼로 공놀이를 하는 유아, 신나게 물총놀이를 하는 유아까지 자신만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물놀이를 즐겼다. 만 5세 유아는 “친구들이랑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하니 유치원이 워터 파크가 된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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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활동 내내 유아들의 신나는 웃음소리가 물놀이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물놀이 체험학습은 안전한 물놀이 방법에 대해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물놀이를 하기 어려웠던 유아들에게 무엇보다 특별한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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