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기윤)은 지난 6일 맑은 공기 한가득 강변공원에서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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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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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장마 기간이라 물놀이 날짜를 잘 잡았을까 걱정 반, 기대 반 했는데, 구름 우산을 아주 적당히 써서였을까 물놀이 환경은 더 좋은 듯했다. 먼저 뜰채를 가지고 여기저기 공원 안을 돌아보며 여름 곤충을 찾아보았고, 분수대와 개울 쪽을 충분히 탐색한 후에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계획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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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짠! 계획한 놀이와 즉석 놀이가 더해지더니 분수 물과 권투 시합, 손으로 물 베기, 신발 던지기, 숨은 물고기 찾기의 다양한 놀이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강변공원을 가득 채운 듯했다. 누가 묻지도 않았지만 “여기 너~무 좋아요.”“계속 놀면 좋겠어요”“ 또 언제 와요?” 등의 자기 마음속 표현이 주저함 없었다. 이번 물놀이 체험 활동을 통해 더운 여름을 피하지 않고 즐겁게 지낼 뿐 아니라 자연이 주는 고마움과 살기 좋은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는데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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