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우체국 권택영 집배원은 찾아가는 우편배달 서비스로 지역 주민에게 훈훈한 사례가 되어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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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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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을 받아본 고객은 오전에 소포를 배달하러 왔다 갔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와달라고 하면 항상 웃으면서 다시 돌아와 배달해 주었으며, 아버지가 병원에 진찰받으러 갔을 때 병원으로 와주면 안되겠냐고 이야기를 하면 정말 병원까지 와서 우편물을 배달해 주셨다고 했다. 타지에 나가 있는 자녀분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혼자 계시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면서 아버지에게 보낸 소포를 잘 배달해 주는 권택영 집배원으로 인해 아직 따듯하고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어 주어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하겠다고 했다. 권택영 집배원은 어르신이 많이 살고 계시는 배달지역 특성상 타지로 떠난 자녀분들이 부모님에게 보내온 우편물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친절하게 배달해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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