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관내 대형 다중이용시설 104개소에 대한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대책을 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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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건물 출입구가 일상 회복 후에도 상당수 미개방 상태로 유지되면서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추진되는 예방대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등 행위 특별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계획·피난동선·대피훈련 지도 ▲불나면 대피먼저·비상구는 생명의 문 집중 홍보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시설 관계자분들은 비상구 개방과 피난동선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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