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자중학교, 2022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 개인전 3관왕, 단체전 3위 쾌거

김천여자중학교는 지난 2 ~12일까지 충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 학생선수 9명이 출전하였다. 출전한 선수들은 단체전 3위, 단식·여자복식·혼합복식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 김천신문

이번 대회에서 김천여자중학교 배드민턴부는 단식 경기에서 정민교 선수가 준결승에서 남원주중, 결승전에서 대전법동중 선수를 각각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혼합복식 중등 경기에서는 강예림, 변재훈(김천중앙중) 선수조가 준결승전에서 구미조를 2대 0, 결승전에서 경기도조를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복식 경기에서는 김민경, 정민교 선수조가 준결승에서 대전법동중에 2대 1, 결승전에서 시흥능곡중에 2대 1로 승리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구남중을 3대 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여 단체전 3위에 입상하였다. 이로써 단체전 3위 및 개인전 3관왕을 달성하였다.

김천여자중학교 배드민턴부는 올해 단체전 1위, 2위, 3위 및 개인전 전 종목 우승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4월 김천에서 개최된 경북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우승, 5월 청송에서 개최된 2022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6월 개최된 2022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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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코치는 "그 동안 힘든 훈련을 잘 따라와준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2021년 단체전에서 우승기를 차지한 8월 화순에서 열리는 2022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체계적인 하계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승 김천여자중학교 교장은 “묵묵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잘 이끌어준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과 우수선수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