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영식 작가 제99회 개인전이 김천시립미술관 특별기획초대전으로 미술관 2F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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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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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가는 23년간 김천대학교 교수로 후학 지도를 하면서, 꾸준히 자신의 예술혼을 담은 개인 작품전을 해왔다. 그는 작가 노트에서, “밖에는 끝없이 색(色)이 흐르고 안에는 끝없이 느낌이 흐른다. 그때는 아름다운 그 색(色)이 그대로 있을 줄 알았다. 그때는 아름다운 그 색(色)이 언제나 아름다울 줄 알았다. 알아야 그것에 머무를 수 있다. 모르면 그곳에 머무를 수가 없다. 그림 그곳에서 나는 가장 아름다운 나를 만난다”며 내면에 겹겹이 쌓여있는 진솔한 예술관을 독백처럼 읊조렸다.
미술평론가 정현도는 “김영식의 그림은 김영식의 세계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없다. 그림 하나하나에 철학이 완성되어 있다. 또한 그림 자체에 느낌이 늘 미래에 가 있어서 변함이 없다”라면서, “이미지 자체에서 생성되는 빛이 다르다. 그림에서 마음의 색깔을 쓸 수 있다. 가상의 세계가 있는 그림이다. 무의미한 사물에 의미를 불어넣어 작업에서 불가능한 세계를 존재 가능하게 했다”고 평(評)하였다. 즉, 작가는 미래를 꿈꾸는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섭 시장은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묵묵히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의 99번째 전시회를 축하드린다”라면서, “꿈이란 주제로 맑고 깨끗한 마음을 표현해온 작가의 작품들이 코로나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휴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는 축하의 글을 보냈다.
김영식 작가의 99번째 개인전의 오픈 행사는 7월 20일 오후 6시, 남산공원길 90-14에 소재한 김천시립미술관 2층에서 열린다. 김영식 작가 프로필 1958년 부산출생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 졸업 일본국 쯔꾸바대학 환경디자인 연구실 일본국 동경학예대학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일본국 도쿄GEN디자인 연구소 부산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강의 김천대학교 교수(1994-2017) 현)한국 누구나 미술가 연구회 회장 베이징올림픽 기념초대전 외 개인전 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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