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부초등학교 수학영재학급은 지난 7월 16일 김천동부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김천동부초등학교 수학영재학급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
올해 수학영재학급 영재캠프는 학생 및 가족과 함께 다양한 수학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신설된 상주수학체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상주수학체험센터에서는 센터 자체 프로그램인 ‘침팬지보다 숫자 빨리 찾기 놀이’, ‘하노이 탑 옮기기’,‘수학 징검다리 건너 수학자 만나기’, ‘톱니바퀴 돌려 수 시계 만들기’ 등 틔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학적 역량을 향상하고자 하는 동기를 갖게 할 뿐 아니라 친구들과 협력함으로써 협동심과 리더십 또한 기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풀마실 치즈 체험 목장을 견학하며 ‘직접 치즈 만들어 보기’, ‘내가 만든 치즈로 스파게티와 피자 만들어보기’, ‘목장 체험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통해 수학영재학급 학생들의 흥미와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동부초등학교 수학영재학급 지도강사 홍*희 교사는 “이번 영재캠프로 인해 평소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경험을 하며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의미했던 캠프였다”고 말했다. 또“올해 처음으로 김천동부초등학교에서 수학영재학급이 신설되었는데, 내년에도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길러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재캠프를 계획 운영하여 영재학급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덧붙였다. 6학년 장*인 학생은 “수학체험센터에서 VR체험이 재미있었고, 침팬지가 인간보다 수학을 잘 한다는 게 놀라웠다. 치즈 목장에서 치즈를 만드는 게 신기하고 맛있었다. 젖소 우유도 처음 짜봐서 매우 재밌었고 뜻깊은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6학년 박*언 학생은 “수학체험센터에서 수학 공식을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똑똑해지는 것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하고싶다.” 라고 말했다. 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김천동부초 영재학급 학생들이 교실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수학적 탐구능력과 추론능력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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