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김천경찰서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종합스포츠타운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부의장, 이승우, 박근혜, 김세호, 정재정, 윤영수, 진기상, 이상욱, 배형태, 우지연, 박복순, 신세원, 김석조 시의원, 김태홍 국민의힘 사무국장, 김용선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권오성 부곡 맛고을 상인회장, 관내 24개 자율방범지대장을 비롯한 인근 자율방범대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영 자율방범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민홍기 대외부회장 개회선언, 이현진 사무차장 연합회기 입장, 국민의례, 문홍석 기획부회장 자율방범대 행동강령 낭독, 조철상 직전회장 내빈소개, 유공 대원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종만 회장 대회사, 김용선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환영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3개 읍.면동지대에 여성지대를 합쳐 24지대, 500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율방범대는 ▲방범 활동과 경찰업무협조 ▲청소년계도 ▲사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오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대원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돼,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자율방범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지구대별 화합도모 족구 시합과 이벤트 달리기, 각 대별 노래자랑을 통한 화합 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대원 간 화합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