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은 지난 8월 말 「평화남산동 뽀송뽀송 행복나눔 빨래방」개소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빨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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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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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운영 결과, 관내 어르신 70가구 120채의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형세탁기가 없어 이불 빨래가 힘들었던 어르신들에게 빨래서비스는 단연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현재 추가 서비스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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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고진석)들이 모여 빨래방 운영 1개월 성과를 나누고 향후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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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준비 끝에 개소한 빨래방이 북적북적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 되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뽀송뽀송 세탁된 이불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몇 배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오늘 모인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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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평화남산동 뽀송뽀송 행복나눔 빨래방이 매일 쉼 없이 돌아가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운영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빨래방이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빨래서비스에서 나아가 지역의 주민과 이웃이 소통하고 희망을 주는 곳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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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남산동 뽀송뽀송 행복나눔 빨래방」은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명이 5인 4조로 매주 분담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방문하여 이불빨래 수거부터 배달까지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빨래서비스 뿐만 아니라 정기 방문으로 어르신들 안부와 말벗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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