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동형) 원아들은 지난 13일 김천유아숲체험원(김천시 지례면 울곡리 산 175-9)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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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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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날 친구들이 오늘은 숲에서 마스크를 벗고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숲으로 출발했다. 숲 체험장에 도착하여 1학기에는 더위가 시작 될 무렵이었고 지금은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한껏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1학기에 들었던 안전교육을 또 한 번 듣고 숲속을 걸으며 바람이 불어 나뭇잎들이 사르르 스르르 소리도 내고 나뭇잎이 떨어져서 뒹구는 모습도 관찰하며 해설사 선생님과 도토리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도토리 동화책을 듣고 도토리의 종류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도토리나무에는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여섯 종류가 있는데 도토리 모양이 모두 다르다고 해서 참 신기했다. 그리고 도토리로 팽이 놀이, 새총놀이, 도토리 찾기 놀이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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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놀이터에서는 여러 가지 관찰을 많이 할 수 있지만 우리들이 좋아하는 유아 짚라인 타기, 쟁반 접시 타기 놀이, 해머 타기 놀이, 줄타기 놀이, 모래놀이 등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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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의 놀이 활동은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고 가을이 되어 더욱 자연물로 놀이자료가 풍부해져서 아이들의 놀이는 한층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교사인 나 또한 즐겁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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