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7 13:03: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상무, ‘4연승’ 대구 꺾고 9위 사수 위한 첫 관문 넘을까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14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김천상무가 승강플레이오프를 피할 마지노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 김천신문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R 대구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최근 4연승 가도를 달리며 K리그1 잔류 안정권의 고지를 점했다. 김천은 대구, 수원삼성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고 현재 9위인 서울이 잔여 경기에서 승점을 한 점도 얻지 못해야 승점 동률을 이룬다. 다득점에서는 김천이 2점 앞서 있다. 승점 동률 시 다득점 팀이 우위를 점할 수 있기에 김천은 단순 승리 뿐 아니라 다득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모든 경우의 수가 맞아 떨어져야 김천이 9위를 차지할 수 있다. 한 조건이라도 틀어진다면 김천은 승강플레이오프를 피할 수 없다.

상황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오히려 홀가분하다. 플레이오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남은 두 경기는 이겼으면 좋겠다. 플레이오프에서 득점을 하고도 세 경기 전부 무승부였다. 두 경기는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 김천신문

올 시즌 김천은 대구를 상대로 2무 1패를 기록하며 상대 전적 상 열세다. 대구를 상대로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던 유인수(성남) 역시 전역하며 올 시즌 김천에서 대구를 상대로 득점한 선수가 없게 됐다. 공교롭게도 김천과 대구는 세 경기 각 0대 0, 0대 1, 1대 1을 기록했다. 많은 득점이 나지 않았던 경기들이었다. 하지만 K리그1 잔류가 걸린 만큼 파이널라운드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며 김천은 3경기 4골, 대구는 3경기 7골을 터뜨렸다. 특히 대구 세징야의 부활은 김천으로서는 달갑지 않다.

득점과 승리, 그리고 잔류까지 모두 잡아야 하는 김천이기에 선수단은 심기일전해 대구전에 임한다는 각오다.

서울전 동점골의 주역 이영재는 “강등을 경험한 기수로 남고 싶지 않다. 남은 경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1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송언석 국회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김천시, 농업기계 무단 방치... 이제는 불법입니다..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NEW 보금자리” 집수리 봉사..
김천시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김천대학교,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개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송언석 의원,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만나 김천 ~ 문경철도 김천 도심지 우회 신설노선 반영 건의..
배낙호 시장, 지좌동·감천면·조마면 ‘소통 공감’ 간담회…..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461
오늘 방문자 수 : 28,080
총 방문자 수 : 99,876,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