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3 06:58: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66년 전통의 경북보건대학교 1기 졸업생들의 모교 방문(since1956)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 경북보건대학교 1기 졸업생 방문
졸업동문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취업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27일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21일 1959년에 졸업한 경북보건대학교 졸업 1기생들의 모교 초청 행사를 했다.

ⓒ 김천신문

이날 방문한 1기 졸업생은 이성자 (총 동창회장)을 비롯한 5명이다. 1956년 개교 당시 경북보건대학교는 가정 형편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웠던 각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북보건대학교의 전신인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이들은 졸업 후 우리나라의 각 지역의 주요 의료 기관에서 활동하면서 국가의 의료체계 수립에 근간을 세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경북보건대학교 졸업생들이 1960년~1976년까지 독일에 파견된 간호사로 활동하면서 국가산업발전에 초석을 다졌다. 또한, 동문 장학금을 모교를 위해 기부하며 경북보건대학교 발전에 동문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 김천신문

이날 졸업생들은 경북보건대학교의 간호학부 플로렌스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 센터 등 최신식 간호학부 실습관 등 모교의 발전상을 둘러보고 66년간 모교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캠퍼스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꼈다.

ⓒ 김천신문

경북보건대학교는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시작해 1979년 김천간호전문대학, 1993년 김산전문대학, 1998년 김천과학대학, 2015년 현 경북보건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이래로 교육부 선정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A등급 대학에 선정되는 등 66년 역사 동안 나날이 발전하며 재도약했다.

ⓒ 김천신문

이성자 전 동창회장은 1기 졸업생을 대표해 “동문들을 잊지 않고 초청해준 모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동문들은 앞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물심양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이날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모교를 방문한 졸업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동문과 대학, 재학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경북보건대학교를 전국적인 간호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고 경북보건대학교를 졸업했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강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 김천신문

특히,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는 2022년 교육부로부터 3년간 45억 원을 지원받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되어 김천시 청년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명문 보건 인재 양성대학인 경북보건대학교는 대구·경북 최대수준인 20명의 학생이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10월 2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북도,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손잡고 실라리안 기업제품 판로확대..
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성공적 한 해 농사를 위해‘ 김천농협, 김천상무에 후원금 전달..
김천시 자산동 ‘성내경로당’ 준공..
조마면, 안전·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장협의회 회의 개최..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
여영각 제15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 취임식 개최..
율곡초등학교 6학년 1반, AI 펭톡 전국 마일리지 학급 대항전 전국 3위 달성!..
율곡동,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펼쳐..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개최..
기획기사
제9대 후반기 김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반환점을 지났다. 나영민 의장을 중심으로 한 18명의 의원들은 ‘기본과 원칙으로..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5,964
오늘 방문자 수 : 13,259
총 방문자 수 : 101,359,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