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학교, 꿈길·마음길 찾는 우리들”

학생들은 행사 전에 미리 작가의 수상한 놀이터, 수상한 기차역 등의‘수상한 시리즈’ 13권의 책으로 다양한 온책읽기 활동을 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더욱 열의를 가지고 강연에 참여하였다. 강연에서는 수상한 시리즈가 나오게 된 배경과 각 이야기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가 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4학년 김○○ 학생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내가 경험한 이야기를 가지고 책을 써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놀라운 깨달음이었어요. 국어 시간에 이야기책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나의 이야기를 한번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 한화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 문화와 관련한 의미 있는 경험을 토대로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책 속에서 꿈과 아름다운 감성을 품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