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3 03:06: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개령초 국제교류 방문교류단 일본 오사카 건국학교 방문

2022학년도 국제교류 방문교류 활동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08일
개령초등학교는 일본 오사카의 건국 학교와 국제교류 방문교류 활동을 지난 11월 5일(토)~7일(월) 2박 3일간 실시했다. 개령초등학교와 일본 오사카 백두학원 건국 학교의 국제교류 활동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9년째를 맞이했다. 방문교류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방문을 마지막으로 이후 3년간 온라인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국제교류 방문교류단은 박찬학 교감을 단장으로 하여 담당교사 1명, 학생 10명 총 12명이 일본 오사카 현지를 방문했다.


건국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2년간 온라인으로 만났던 학생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일본의 학교 모습과 생활 모습을 우리와 비교하여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개령초등학교는 빗내농악 전수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국학교는 전통예술부 동아리를 통해 전통문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학교 모두 전국단위의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할 정도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단순히 학교를 방문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통문화와 농악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 교류의 주된 활동은 한반도 도래인을 소개하는‘사천왕사 왔소축제’에 함께 참가하면서 축제 공연 무대에 오른 건국학교 학생들과 전통문화와 농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다. 개령초 방문교류단은 일본 방문 전 영동의 난계국악축제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의 축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했다.

ⓒ 김천신문
이번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5학년 김선규 학생은 “건국학교 학생들의 농악 공연 모습이 너무나 멋있었다. 일본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는 사람이 많아서 뿌듯하다. 농악 연습을 열심히 해서 우리도 건국학교 학생들처럼 멋진 공연을 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6학년 윤지유 학생은“2년 동안 방문 교류를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일본에 가게 되어 기쁘다. 우리나라의 학교와 모습, 축제의 모습,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방식도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도 있고 비슷한 점도 있는 것이 신기했다. 너무나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령초등학교와 건국학교는 이번 방문 교류 활동을 출발점으로 코로나19 상황 이전보다 더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0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북도,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손잡고 실라리안 기업제품 판로확대..
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성공적 한 해 농사를 위해‘ 김천농협, 김천상무에 후원금 전달..
조마면, 안전·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장협의회 회의 개최..
김천시 자산동 ‘성내경로당’ 준공..
여영각 제15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 취임식 개최..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
율곡초등학교 6학년 1반, AI 펭톡 전국 마일리지 학급 대항전 전국 3위 달성!..
율곡동,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펼쳐..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개최..
기획기사
제9대 후반기 김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반환점을 지났다. 나영민 의장을 중심으로 한 18명의 의원들은 ‘기본과 원칙으로..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5,964
오늘 방문자 수 : 5,793
총 방문자 수 : 101,35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