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업안전전공’ 비대면(동영상)으로 수업과정이 개설된다.

김천대학교(총장:윤옥현)는 최근 발생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3년부터 산업안전경영학부를 개설하고 산업체 재직자를 중심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 김천신문

산업안전전공은 기업내 있을 수 있는 위험요인을 기술적인 방법으로 찾아내어, 위험을 제거하거나 예방·관리하는 안전관리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한 제조상, 설계상 하자 및 결함으로 재해자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직접적 의무를 부과하고 형사처벌까지 둔다는 점에서 앞으로 안전관리 업무는 기업이 영속하기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다. 지금까지는 생산, 품질, 안전으로 기업이 유지되었다면 앞으로는 안전, 품질, 생산으로의 사고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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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전공에서는 기업재난(기업재난관리, 재난경제학),사회안전(탐정학, 산업범죄학),산업재해(건축, 기계, 전기, 위험물) 분야로 교과과정을 편성하여 졸업 후 기업 내의 “재난관리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학중에는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소방설비기사, 산업안전지도사, 안전기술사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학과를 운영할 계획이고 수업방식은 “비대면(동영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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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지·산·학 협력사업을 위해 산업체 재직자에게는 졸업학점 125학점 중 재직기간에 따라 최고 30학점(재직20년 이상)을 인정하고, 35세 이상의 재직자는 전면장학금(25~34세는 50%)이 지급된다. 본 학부 교수진은 경찰소방학과에서 공공안전·산업안전에 관한 기초과목을 담당하고 융합형 실무과목은 공공기관,산업체 안전관리 전문가 등을 통하여 기업재난관리, 재난경제학 분야의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천대학교 홍기헌 교수(산업안전경영학부 학부장)는 “산업안전전공 교과과정을 통해 기업재난, 재난경제학, 탐정학, 산업범죄학, 산업보안학, 화재공학, 설비진단기술 등을 학습함으로서 이수 후에는 각종 국가기술자격시험 뿐만 아니라 융합형 기업재난관리 역량을 가진 중대재해관리 전문가로서 리더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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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전공은 수능과 관계없이 고등학교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2023년도 김천대학교 신입생 모집기간은 2022년 12.29 ~ 2023.1.2 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김천대학교 홈페이지(http://grad.gimche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