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천시노인지회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자원공사 부항댐지사와 ‘어르신 일자리 부침개 만들기 체험사업’ 및 ‘부항댐 청정수 이용 미나리재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노인지회는 김천부항댐지사 지원으로, 19일부터 부항댐 짚와이어 탑승장에서 ‘부침개 만들기 체험사업’을 시작했다. 즉, 지역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 및 웰빙을 통한 건강증대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편익 증가 등 변화된 관광패턴에 맞게 “부침개 굽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의 운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부침개 체험장은 15여명의 어르신들이 재료를 준비해 판매도 하고, 관광객들이 직접 부침개를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장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댐 주변 한송정 경로당 앞 350평을 임차, 비닐하우스 100평을 설치해 부항댐 청정수를 이용한 미나리재배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그로 인해 재배 수확, 포장, 판매 등 어르신 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5월 22일 김천시노인회와 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댐 주변 환경협약을 체결하고, 90여명의 일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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