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소외계층 가구,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대상 가구는 생활고 및 정신적 건강 문제에 따른 지좌동 사례관리 대상자로서, 집안의 벽지가 찢어지거나 낡고 변색 되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배를 하지 못하여 볼 때마다 우울감이 더 든다고 어려움을 호소하여 왔다.

이에 지좌동에서는 대상자의 정신건강 회복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지 등 일체 비용을 지원했으며,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도배봉사단 8명이 봉사자로 투입되어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묵은 때를 닦고 정리 후 도배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 김천신문

김경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도배 봉사활동이 대상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의 기회가 있다면 우리 자원봉사센터가 두 팔 걷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오늘 하루 고생하여 주신 자원봉사단의 구슬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좌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