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만들렌 만들기

이번 쿠킹아트 체험활동은 유아들이 마들렌을 예쁘게 꾸미는 활동을 통해서 미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도우며 완성한 마들렌을 가족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자긍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 김천신문

유아들은 먼저 마들렌을 만드는 재료와 과정을 살펴보고 꾸미는 방법을 배운 뒤 자유롭게 마들렌을 꾸미기 시작하였다. 마들렌의 향기와 재료를 맛보기도 하며 오감으로 탐색하고, 손의 움직임과 세기를 조절하여 다양한 색깔의 크림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토핑을 활용하여 얼굴 모양 마들렌, 도깨비 모양 마들렌,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 마들렌을 만들며 교사에게 설명해주거나 친구에게 어떤 모양을 만들었는지 이야기해주기도 하였다. 마들렌 꾸미기를 완성한 유아는 예쁘게 포장하고 상자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였다.

쿠킹아트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마들렌 향기를 맡으니까 너무 좋은 향기가 났어요”, “저는 뿔이 두 개고 눈이 하나 있는 도깨비 모양을 만들었는데 귀여웠어요”,“특별한 마들렌을 만들어서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쿠킹아트 체험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천 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자신의 활동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