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5 19:20:4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도의원 내년 예산안 송곳 지적

도민의 혈세 낭비가 없는지 면밀히 점검!!!!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30일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도의원은 11월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에서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 김천신문
28일,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 이우청 도의원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국비·도비·시 군비를 매칭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교부에 따라 시·군의 사업량이 달라지게 된다”고 지적하며, 급경사지 붕괴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에서 시·군과 협의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민간보조사업인 ‘농기계 및 교통안전교육사업‘과 ’재난통신사업지원사업’의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그리고 미집행된 2022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연례적으로 반복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와 구체적 계획수립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 소방본부 예산안 심사에서는 소방본부의 부족한 예산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11. 29 건설도시국 예산안 심사에서, 이우청 도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도의 전체예산은 증가하는데 건설도시국이 도 전체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며 신규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통합신공항추진단 예산안에 대해서는 홍보비와 용역비 위주의 예산 편성에 대해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이우청 도의원은 “2030년 신공항 개항시기에 맞춰서 도로·철도 등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어야 하는데 이와 관련된 예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2022년 통합신공항추진단 25억 예산으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를 질의하며, “연구용역비로 용역사업만 추진하고 그마저도 6~7개월 시간이 지나도 아직 용역결과물을 받아보지 못했다는 것은 통합신공항추진단의 업무추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그리고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수당 지급기준이 무엇인지 질의하며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소방본부의 예산안 심사에서는 ‘순직 공무원 추모비건립 사업’의 사업위치선정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우청 의원은 “추모비 건립 취지에는 공감하나, 추모비는 일반인들이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다가 자연스럽게 추모를 할 수 있는 친화적 공간이어야 하므로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공원으로 사업위치를 재검토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경북도내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의 심신 안정실 설치율이 25%로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우청 도의원은 건설도시국 예산안 심사에서 ‘도민 녹색자전거대행진 행사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하고, “매년 동일한 지역에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역을 바꿔가면서 행사를 개최해야 도민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건축디자인과에서 추진 중인 ‘경상북도 동부청사 건립’ 사업의 경우 “물가상승에 따른 계약금액조정 및 관급자재 구입비용이 추가되어 공사비 증액이 예상되나 부득이하게 물가변동률에 따라 계약금을 조정할 경우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11월 3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김천시 자산동 ‘성내경로당’ 준공..
여영각 제15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 취임식 개최..
김천시청,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배드민턴단도 개인단식과 복식 모두 결승에 올라…..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숙박시설 하계 물놀이장 개장..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김천시-한국교통안전공단, 감호지구 도시재생 사업 협약 체결..
김천대 재학생들, 태국 의료봉사 및 보건위생 교육 참여..
치열한 각축전 예고, 전국 중고 테니스 선수들 김천으로..
2025 김천학교스포츠클럽 시상식 개최..
기획기사
제9대 후반기 김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반환점을 지났다. 나영민 의장을 중심으로 한 18명의 의원들은 ‘기본과 원칙으로..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9,522
오늘 방문자 수 : 44,215
총 방문자 수 : 101,48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