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_ 최초의 싱글 차트 넘버원 소울,
샘 쿡 의⌜You send me⌟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12월 02일
1957년 12월 2일은 흑인 음악의 역사에서는 아주 중요한 날이다. 흑인의 소울이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정복한 날이기 때문이다.
1957년 12월 2일, 샘 쿡(Sam Cooke)의 ⌜You send me⌟가 7주 동안 정상을 질주하던 엘비스 프레슬리의⌜Jailhouse rock⌟을 누르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섰다. 흑인 솔로 아티스트는 최초의 빌보드 싱글 차트 넘버원(그룹으로는 1956년 플래터스가 정상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미국 사회의 영원한 마이너리티 흑인의 소울이 팝 음악계를 정복하는 순간이었다. 그것도 백인의 우상이던 엘비스 프레슬리를 누르고 왕좌에 올랐으니 신은 일부러 이 순간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일까?
|
 |
|
ⓒ 김천신문 |
|
샘 쿡은 소울 음악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거목이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샘 쿡은 처음엔 가스펠적인 요소가 강한 음악을 했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소울을 탄생시키는 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그 이전에 블루스나 R&B로 불리던 흑인 음악이 소울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팝계의 전면에 나선 것은 샘 쿡이 등장하면서부터였다. 1957년 12월 2일, 샘 쿡의⌜You send me⌟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던 날, 거리는 흥에 겨워 몰려나온 흑인 인파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고 샘 쿡은 일약 음악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12월 0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재활용품 수거 활동 실시..
|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대면 교육 실시..
|
김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고졸인재 채용제도 첫 도입, 사회형평 기회 제공 앞장..
|
지좌동 8월 정기 통장회의 개최..
|
증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2025년 호우피해 특별모금 동참 ‘온정 나눠’..
|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
내년 8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한여름의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
|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
|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64,112 |
오늘 방문자 수 : 23,880 |
총 방문자 수 : 103,230,76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