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한일부곡타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가요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여 문화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도 부르고 친목도 도모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는 여가·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일부곡경로당 이상순 총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침체된 분위기였던 경로당에서 오랜만에 이웃들이 함께 모여 노래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통해 무료한 일상을 달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활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여가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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