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초등학교(교장 채득원) 4~6학년(22명)은 지난 20일 ~ 22일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조마 스키캠프’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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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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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키캠프는 평소 학생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스키 체험을 통해 겨울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협동심, 인내심,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첫째 날은 스키장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벗는 연습을 한 뒤 드넓은 스키장에 들어가 기본자세를 배웠다. 처음 신어보고 다뤄보는 무거운 스키 장비로 인해 자꾸만 넘어지기도 하였지만 스키를 잘 배워보리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중심을 잡고 서 있게 되었다. 스키장에서 열심히 눈과 사투를 벌이다보니, 어느새 식사 시간이 되어 있었고 꿀맛같은 식사를 하고 숙소로 들어와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둘째 날은 새벽부터 흰 눈이 내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천연 눈의 슬로프에서 스키를 탈 수 있었다. 어느새 조마 친구들은 스키에 몸을 맡기며 신나게 스키 활강을 하고 있었다. 요원님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야간 스키 체험도 거뜬히 해낼 수 있었으며 스키장에서 더없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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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자기 실력에 맡는 슬로프를 선택하여 자유 스키 체험을 만끽 하였다. 눈바람을 맞으며 속도감을 즐기며 내려갔다가, 곤돌라를 타고 바라본 풍경은 그야 말로 절경이 따로 없었다. 정신없이 스키를 즐기다보니 금새 2박 3일의 스키캠프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조마초등학교는 매년 진행해 오다가, 코로나19 상황 이후로 중단되었던 스키캠프를 3년 만에 다시 실시하게 된 셈이다.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야외 활동, 체험 활동을 원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조마초는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고 행복한 작은 학교, 꿈이 있는 작은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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