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8 09:18: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음악

1966년 _ ‘침묵의 소리’ 정상에서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1월 01일
1966년 새해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노래가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바로 사이먼&가펑클(Simom & Garfunkel)의 「The sound of silence」.


이후 사이먼 & 가펑클의 연속된 히트 행진의 시발점이 되었던 이 노래는 정상 정볻 1주 만에 당대 최고의 그룹 비틀즈의「We can work it out」에 1위를 내줬다가 2주 만인 1월 22일 다시 1위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1주일 후인 1월 29일자 차트에서 다시「We can work it out」이 1위에 올랐으니 이건 뭐 백마고지 전투도 아니고.

ⓒ 김천신문
「The sound of silence」는 원래 1964년 발표된 사이먼&가펑클의 데뷔앨범 「Wendesday Moning 3.AM」에 수록되었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이에 실망한 폴 사이먼(Paul Simon)이 영국으로 건너가 솔로로 발표한「Paul Simon Songbook」에도 수록되었던 중고 신곡이었으니 정상 등극이 쉽지는 않았던 셈. 결국 프로듀서 톰 윌슨에 의해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입혀진 포크 록 사운드로 새로 태어나 마침내 정상을 밟게 된 것이었다. 이후「The sound of silence」는 이듬해인 1967년 마이크 니콜스 감독이 더스틴 호프만과 캐서린 로스를 기용해 만든 영화 ‘졸업’의 주제곡으로 쓰이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고 영화와 함께 우리의 기억 속에 명곡으로 남았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1월 0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재활용품 수거 활동 실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대면 교육 실시..
김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고졸인재 채용제도 첫 도입, 사회형평 기회 제공 앞장..
지좌동 8월 정기 통장회의 개최..
증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2025년 호우피해 특별모금 동참 ‘온정 나눠’..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4,112
오늘 방문자 수 : 30,342
총 방문자 수 : 103,237,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