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초 수영부 전지훈련지에서‘구슬땀’

제주 전지훈련에는 다이빙부 소속학생 3명(남학생 2명, 여학생 1명)이 참여하였고, 울산 전지훈련에는 경영부 소속학생 7명(남학생 3명, 여학생 4명) 참가하였다. 이들은 짜임새 있게 준비된 훈련계획에 따라 오전, 오후 훈련을 실시하고 숙소에 돌아간 저녁 시간에는 부족한 학습을 스스로 보충하였다. 겨울방학 기간이어서 불규칙한 생활에 빠지기 쉬운 학생선수들에게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심도깊은 코칭을 받으며 자신의 기술과 기량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전지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 곁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 와서 훈련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친구들이 옆에 있어 의지가 된다. 이번 훈련 때 내 실력을 충분히 키우겠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금릉초 황연옥 교장은 학생 선수들의 구슬땀을 격려하고“금릉초 수영부 학생들이 훌륭한 학생선수들이 되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