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고, 이웃사랑 실천

각 마을별로 미리 수거한 농약빈병 및 봉지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아 분류작업 후 환경공단에 매각했으며, 매각한 수익금은 관내 학교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김장 나눔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쓰이게 된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농약안전사용을 준수하고 빈병은 반드시 전용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 김천신문

나영기 개령면새마을협의회장은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개령면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속적인 농약병 수거 및 폐자원재활용 등을 통해 깨끗한 개령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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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곤 개령면장은 “우리는 후손들에게 소중한 환경유산을 물려줄 책임이 있다. 무심히 버려지고 태워지는 농약폐기물은 토양과 하천, 공기를 오염시켜 우리의 건강은 물론 후손들의 건강까지 해치고 정화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며, “‘Happy together 김천’환경지킴이 새마을남녀회원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