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4.(금) 10:00~12:00 김천시 농소면과 김천소방서 율곡 119안전센터은 율곡 여성의용소방대 및 농소 남성의용소방대 등 6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청명, 한식이 있는 4월을 앞두고 산불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과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화재진화 교육을 율곡 119안전센터장과 농소면장이 실시했으며, 유사시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서 가두캠페인을 소방차, 순찰차, 면 관용차, 의소대 자가용 1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월곡리 남곡, 못골을 거쳐 입석리를 경유 연명리, 노곡리, 봉곡1리를 순회했고, 주민들에게 산불재난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 예방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천소방서 율곡 119안전센터 율곡 여성의용소방대원은 봄철 대형 산불 방지 특별대책 기간 지역의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매일 3시간(14:00~17:00) 3개 조(2인 1조)로 편성하여 관내 취약지인 입석리, 연명리, 노곡리 마을을 순찰하며 산림연접지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우리지역은 혁신도시와 가깝고 백마산의 큰 산이 자리 잡고 있어 항상 산불위험이 높으며, 봄철이면 산불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율곡동 여성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소방 당국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산불재난 대응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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