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3월 25일(토) 관내 직지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하천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이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등의 유용 미생물들이 들어있는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해 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서 하천에 넣으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수질정화제이다.
송치종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생업을 미루고 지구를 살리는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서 힘써주신 대신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문 대신동장은 “오늘 우리 지역의 하천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더 활성화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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