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자나깨나 산불예방 최선

이날 전달식에는 부항면장 및 면직원, 부항농협지점장, 산불감시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면 직원과 산불감시원을 통해 30대의 소화기를 화재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하였다. 소화기 배부 시 소화기 사용법 설명과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절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교육도 실시하여 산불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이수기 노인회장은 “노후 소화기 교체가 시급한 경로당이 적지 않았는데 적절한 시기에 소화기를 전달해준 부항면에 마을경로당을 대표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영돈 부항면장은 “여분의 소화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부항면민의재산과 산림자원을 지키고 신속한 1차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