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유아교육과에서는 지난 12일 해오름 유치원 조병삼(김천유치원 연합회 회장) 원장을 초청하여 5월에 유치원 현장실습을 가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세상의 근본을 바꾸는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① 현장이 달라지면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 ② 변화하는 교사관, ③ 변화되는 교사의 역할, ④ 실습에 임하는 교사의 자세에 대해 4가지 주제로 유치원 현장실습에 나가는 학생들에게 마음가짐과 준비 사항을 다지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장기덕 교수는 “특강은 코로나로 인한 On-line, Off-line의 소통 방식, 알파세대 아이들, MZ세대 부모님의 내 아이를 차별화하려는 노력, 교사의 역할 등 유치원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생생하게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습을 나가서 당황하게 않고 학교에서 익힌 지식을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비교과프로그램들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학년 대표 김가은 학생은 “원장님께서 강의하시면서 유아교육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최근에 코로나로 달라진 교육현장들을 들려주셔서 현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실습을 앞두고 걱정이 많은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 교사로서 어떤 자세를 갖추면 좋을지 말씀해주셔서 다가 올 실습에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교직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담심리전공과의 연계 전공을 통해 유아교육학 학위와 유아 상담 학위 2개와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이수로 ‘유아 창의성 교육’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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