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4월이장회의 개최

ⓒ 김천신문

이날 회의에서는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 참여 협조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시행에 따른 환급신청 방법 안내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사업 신청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금 신청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운영 및 협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농가 신청 등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내용을 이장들이 충분히 인지하여 주변에 널리 홍보되도록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최근 전국에서 빈발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철저히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하며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대응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희중 이장협의 회장은 “일손이 바쁜 와중에도 오늘 이장 회의에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완연한 봄날인데, 건조한 날씨 속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 이장이 솔선수범하여 마을 발전과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다른 지역 사람이 김천시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가 되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 혜택을 잘 설명해주셔서 새로운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항상 이장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주셔서 고맙고, 주민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