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에서는 지난 14일 주식회사 태산석재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태산석재는 석재, 골재 가공 및 생산업체로 총 3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오동준 대표와 오창엽 전무는 “김천복지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잘 보살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라고 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물가 상승으로 사업체 운영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으로 모범이 되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9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긴급복지사업에 4천5백만 원과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3천4백만 원, 현물 및 지정 기탁사업으로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