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에 개관한 김천시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하루 평균 800명~1,00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꿈자람마을돌봄터는 김천시가 지원하고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김천시 지역 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상시·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도, 자녀 돌봄 관련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종 관장은 “노인건강문화센터 신축으로 김천지역 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형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으로 꿈자람마을돌봄터와 협력하여 세대 간 소통의 다리를 연결하고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이어 박현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대 간 차이를 인정하며 틀림이 아닌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김천시의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