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부 남고부 개인전 혼합복식 1위

대한 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서산의 자연 풍광과 함께 많은 관중들의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김천생명과학고 배드민턴 부는 단체전, 개인 단식, 복식에서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마지막 날 혼합복식에서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김민건(2년)과 함께 김천여자고등학교 김소희(2년) 선수가 조를 이루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4강전과 결승전에 최강의 조로 거론되는 서울체고, 창덕여고 혼합복식 2개조를 차례로 제압하며 우승을 이루어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을 일으켰다.

ⓒ 김천신문

이날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유인식 교장은 선수들과의 만남에서 “지금까지 입상을 하지 못했던 김민건 학생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올려 매우 자랑스럽고 사랑한다.”라는 진심 어린 격려를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김천생명과학고 배드민턴부는 6월부터 시작되는 여러 대회와 전국체전까지 더욱 향상된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양 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