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행복 꽃길 주민들이 직접 가꿔서 더 예뻐요~

이날 행복 꽃길 조성을 위해 마을주민들은 한 달 전부터 각자의 바쁜 농사일을 제쳐두고 갓길 땅 고르기, 거름주기를 여러 차례 실시했으며, 이날은 모든 주민이 참여하여 마리골드 5,000여 포기를 심었다.

평소 인의2리 마을 주민들은 꽃길 조성 외에도 마을 청소, 분리수거, 마을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변 마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 김천신문

정숙영 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은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님 등 모든 분이 마을 일을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마을을 화합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 길을 지나다니는 모든 분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격려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합심하여 인의2리 마을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로 지켜 주시길 바라며, 봉산면에서도 이러한 자발적 주민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