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등학교(교장 오정인) 6학년 학생 39명은 지난 10일 탄소중립챌린지 체인지스쿨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탄소중립챌린지 체인지스쿨 환경교육은 일상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이다. 학급별로 환경 전문 강사가 지속가능발전 및 미래 환경교육과 관련 4시간 수업을 실시했다.
탄소중립,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 날씨와 기후, 기후변화의 의미를 배우며, 기후위기에 대한 세계사람들의 노력을 영상을 통해 알아보았고, 노트북을 이용하여 지구 재난지도를 살펴보고, 세계 여러 나라들의 기후 위기를 알아보았다. 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도 배웠으며 학생들이 학교 내 환경문제가 발견되는 장소 혹은 친환경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싶은 분야를 골라 주제를 적고 환경문제의 구체적인 해결방안 또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글과 그림으로 나타냈다.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에는 물 절약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는 뽑아두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친환경 마크 제품 우선 사용하기, 나무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하기,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자원 재활용하기, 채식 식단 권장하기 등이 있다.
김모 학생은 “오늘 임모 선생님과 기후변화에 대해 배웠다. 기후변화 때문에 물에 잠길 위험이 있는 섬과, 더 더워지는 기후, 집을 잃어 가고 있는 펭귄과 북극곰, 빙하가 녹아 해수면은 높아지고, 지구는 점점 뜨거워져 가고 있다. 난 오늘 이 수업을 받고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한 번 더 실감했고, 지금부터라도 전기를 절약하고 나무를 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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