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김천시 노인지회 1층 회의실에서 이부화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22개 읍면동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노인회 한궁회 창단식이 진행됐다.
이날 창단식에서 한궁회 창단과 관련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회장 및 임원선출도 진행됐다. 한궁회 회장에는 대곡분회 정원조 회장, 부회장은 구성분회 박동수 회장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195명의 회원으로 시작됐다.
한궁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 핀과 자동으로 점수가 합산되는 IT기술을 접목시킨 한국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이다.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시킬 수가 있다. 특히, 노인층에게는 치매와 오십견 예방 및 어깨 재활, 양손 근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이부화 지회장은 창단기념 인사말에서, “한궁회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강인한 체력으로 한궁을 사랑하며 노인회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회원간 친목 도모와 지속적인 유대를 형성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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