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5월 16일 농소면 연명리 소재 자두 농가를 찾아가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했지만, 지난 4월 갑작스럽게 내린 서리로 인한 냉해 피해로 타격을 입은 관내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임했다.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이른 아침부터 농가로부터 자두 적과 방법을 교육받은 후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올해 농소면의 자두 냉해 피해가 심각하여 인건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농소면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 농가의 일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린듯하여 기쁘고,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면 언제든 도움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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